국제아이스하키연맹

한국의 새로운 스타 탄생

한국의 새로운 스타 탄생

키츠너(Kitchener)에서 안양(Anyang)으로 온 라던스키

발행 31.10.2013 23:42 GMT+8 | 집필자 Martin Merk
한국의 새로운 스타 탄생
캐나다인이 다른 국적을 대표하는 것은 하키세계에서는 보기 드문 것은 아니다. 하지만 브락 라던스키는 2013년 그의 첫 경기에서 역사를 썼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3년 국제연맹 아이스하키 세계 챔피언십 디비전 I 그룹 A에서 그는 한국계가 아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첫 운동선수가 되었다.

예를 들면, 이탈리아는 이번 경기에서 적어도 9명의 캐나다 출생의 선수들이 있었다. 그들 대부분은 이탈리아에 연고가 있고 이탈리아 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오랫동안 했다.

단일민족인 극동지역에는 서양인이 매우 적다. 하키에서 눈에 띄는 예가 브리티시 콜롬비아, 캠루프스 출신의 애런켈러(Aaron Keller)이다. 이 선수는 1999년부터 일본에서 생활하며 선수생활을 했으며 2004/2005 시즌에서 처음 일본팀 져지를 입었다.

켈러에 대한 한국의 해답은 온타리오 키츠너(Kitchener)출신의 브락 라던스키다. 출신지역에서 주니어 하키 선수 생활을 마친 후 미시간 주립대학교로 입학하였으며 그 당시에는 74,544명 관중의 세계적인 기록 전에 “냉전”이라 불리는 유명한 실외경기였다. 이 기록은 NHL Winter Classic과 같은 이벤트나 미시간 기록을 격파한 독일에서 열린 2010 국제연맹 월드 챔피언십의 관중기록의 시작이었다.

대학 선수생활을 마치고 그는 AHL과 ECHL에서 뛰었다. 2007년 그의 동쪽 지역의 져지를 입기 시작하였다. 처음에 그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Augsburg)에 갔으며, 1년 후 63만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서울의 위성도시 안양으로 이적하였다.

5년이 지난 후 그는 한국의 그의 나라라 불릴 수 있으며 한국 국적을 획득하였다. 안양한라에서의 5번의 시즌동안, 한국 내의 세 개의 프로팀 중 한 팀으로서 아시아리그에도 참가하였으며, 2013년 봄까지 194경기 128득점 174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193cm(6”4’) 의 큰 키를 가진 선수로써 “캐나다에서 온 장신의 꽃미남”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는 2009년 아시아리그 정규시즌에서 MVP를 받았으며 2010년 플레이오프 MVP를 받았다. 2010년은 안양한라가 아시아리그에서 일본 클럽팀이 아닌 다른 팀이 우승한 첫 해 이다.

2013년 3월 한국 여권을 발급 받고 그는 국제아이스하키 무대에서 새로운 국가를 대표하는 자격을 얻게 되었으며 이는 한국에서의 오랜 세월 생활하고 선수생활을 거친 이후에서였다.

“그들이 날 받아들여 주어서 매우 기쁩니다. 외국인 선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 매우 드문 경우라고 들었습니다. 저에게 이런 기회를 제공하여 준 것에 대하여 굉장히 특별하게 생각이 듭니다.”

“많은 선수들과 경기를 같이 뛰었고 그들은 나의 팀의 일원이며 국제적인 경기에서 계속 경기를 계속 뛸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극동지역에서의 오랜 생활동한 그는 언어도 배웠습니다.

“저는 한국어를 조금 말할 수 있으며 의사소통은 가능합니다”, 그가 말했다. “저는 여권을 발급받기 위하여 몇 가지 질문을 통과해야 했으며 이런 모험을 왜 하고 싶은 지를 설명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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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애국가를 알고 있어야 했으며 이는 그가 속한 나라를 위하여 우승을 하고 싶은 선수의 모습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한국에서의 삶에 적응이 잘 되어, 자유시간에는 그의 부인과 8개월의 딸 Lucy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여권을 받기 5년 전 Edmonton Oilers의 3라운드 선택에서는 국가대표 져지를 입는 것에 대하여는 상상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 제가 한국에 처음 왔을 때에는 긴장도 되었고 검색도 조금 해봤습니다.” 라던스키가 고백했다. “저는 안양이 큰 도시이고 많은 편리함이 있는 곳임을 알았습니다. 국외거주자 커뮤니티가 있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원래 생각했던 것 보다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일단 그 곳에 가서 좋은 경험을 하면 더 오래 있고 싶어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그가 첫 시즌 이후에 3년 계약을 연장하였다. 한국 스포츠에서는 외국 선수가 장기 계약을 하는 것은 드문일이다.

라던스키의 목표는 확실하다. 한국 하키의 발전을 시작으로 그는 대표팀이 2018 평창 올림픽이 개최되기 전에 올림픽 참가를 돕는 것이다.

“지난 12개월동안 한국은 보여주었으며 랭킹상승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아직 거기까지는 아니지만, 상위 20개 국가를 상대로 경기하여 승리를 할 수 있을 겁니다” 라던스키가 월요일 헝가리를 상대로 5-4 슛아웃 승리를 기록한 후 말했다.

양 국의 국가대표가 11번째 대결에서 올해의 개최국을 상대로 첫 승리를 기록한 날이었다. 3피리어드에서 한국 팀이 보여준 것은 이전 기록과는 굉장히 먼 모습이었다. 양 국가의 첫 대결은 스페인 하카(Jaca)에서 열린 1982 국제연맹 월드 챔피언십 C-Pool에서 18-2를 기록했었다.

헝가리가 4년 동안 탑 디비전으로 돌아갈 목표를 꿈꾸고 있을 때, 한국은 2012년 디비전 I 그룹A에서 승격하여 야망을 가지고 부다페스트로 왔다.

“우리는 우리가 이 그룹에 속한다는 것을 보여주러 왔다” 라던스키가 말했다.

한국은 마지막 날에 영국을 상대로 4-1을 기록하여 잔류를 결정짓고 2014년 고양에서 디비전 I 그룹 A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

라던스키 또한 평창에 봉화가 지펴지면 올림픽에서 그의 새로운 조국을 대표하는 꿈을 가지고 있는가?

“많은 선수들도 이런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는 말했다. “내 나이에 내가 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써는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적어도 랭킹을 올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내가 그 때에 뛰게 된다면 무척 기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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